대전광역시 개요
대전광역시는 남한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회덕현, 진잠현의 두 소읍과 공주목의 일부로 구성된
지역이었으며, 1914년 회덕군과 진잠군을 통합하고
공주군에서 일부 지역을 편입하여 현재 대전광역시의
전신인 대전군이 지금과 같은 구획으로 신설되었다.
순우리말 이름은 한밭, 큰밭이고 한밭이 대전과 같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충청도 제1의 도시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된 한국 최대이자
전 세계적인 과학·연구도시다. 4년제 대학이 13곳이
소재한 교육도시이다.
정부대전청사와 다수의 국가기관 본사가 자리한
행정도시이며 3군 본부와 인접해 있고, 국군의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이 밀집한 자운대와 육군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자리해 군사도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철도로 가장 수혜를 본 도시이다.
대전조차장역의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는 훗날
경제발전기에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분기로
이어졌고 남한의 중앙에 있는 교통의 요지다.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과 그 외 자회사들의
본사가 대전에 있다.
대전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지만 유출된
인구의 상당수는 세종시가 흡수했기 때문에 대전권의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2019년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삶의 질, 보건, 환경, 교통, 행정역량지수에서
1등, 재정과 행정이 포함된 종합부문에선 서울에 이어
2등으로 지역 이미지는 대체로 좋은 편이다.
지방자치 제도가 굉장히 잘 잡힌 도시기도 하다.
2022년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를 개최했다.
140개국, 1,000개의 지방정부와 지방정부 협의체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2026년 한국 대전광역시에서 세계태양광총회 개최가
확정되었다. 전 세계 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행사로
대전광역시에서 최초 세계태양광총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대전광역시 산업
대전은 전형적인 소비도시이다. 대전의 산업별 비중을 보면
2014년 기준으로 제조업이 17.6%, 서비스업이 83.4%로
서비스업이 압도적이다. 1인당 개인소득은 2022년 기준으로
서울, 울산 다음으로 전국 3위이다. 이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정부대전청사, 자운대 등을 비롯해 많은 국가기관 본사들과
군사시설들이 대전에 자리 잡은 것이 크다.
대전에는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행정기록관,
병무민원상담소, 수치모델링센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 대전청사관리소
방위사업청,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립문화재연구원, 관세분류평가원, 통계
교육원, 통계개발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체역심사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가 있으며 기반전력사업본부, 미래전력사업본부,
기상레이더센터가 대전으로 이전 예정이며 특허법원이 있고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 한국기초과학자원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천문
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중이온가속기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국가연구시설장비
진흥센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
공사(케이워터),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원자력
연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신용협동조합중앙회(신협중앙회), 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 코레일테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
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
개발원, 한국통계정보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케이워터
운영관리, 케이워터기술, 과학기술시설관리단, 한국산림
보전협회, 한국산림기술인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연초생산안정화재단, 담배
인삼공제회,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이나
정부유관기관들이 대전에 본사나 본부가 있어서
대전 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사적으로도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육군대학, 해군대학
공군대학, 국군대전병원, 국군의학연구소, 국군간호사관
학교, 국군의무학교, 국방정신전력원, 육군교육사령부 등
각종 군사 교육을 담당하는 시설과 부대들이 모여 있는
대규모 군사기지인 자운대가 위치하고 있어 많은 군인과
군무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육군군수사령부도 대전에
소재하고 대전 생활권인 충남 계룡시에는 3군 본부가
위치해 있는 계룡대가 소재하고 있어 군사도시로써
면모를 보이고 대전의 경제에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콜센터들이
대전에 많이 소재하고 있다. KT 계열사 중에서 114
전화번호안내 서비스, 컨택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KTcs 본사와 SK그룹 콜센터 운영과 텔레마케팅 업무를
전담하는 서비스탑 본사가 대전에 소재하고 오류동에는
구 충청은행 본점 자리에 하나은행 콜센터가 노은지구에는
국민은행 콜센터가 소재한다.
CJ대한통운, 신한카드, 현대해상, 에치와이, 금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화생명, 삼성카드, KB손해보험,
우리은행, OK저축은행, SK매직 컨택센터가 있다.
한국철도공사의 철도고객센터 역시 대전조차장역에
있다.
2022년 대전의 주 산업은 담배, 타이어, 자동차부품,
금속, 제제, 식품, 비료, 화학, 제약(바이오) 등이 있으며
사업장은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대전 1, 2 산업단지와
대덕구 신일동의 대덕산업단지, 유성구 탑립동의
대덕테크노밸리에 몰려있다.
KT&G,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에어로
스페이스, 한화인텔리전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제일사료, 코스비전, LX세미콘, SK바이오텍, 서비스탑,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아름덴티스트리,
로버트보쉬코리아, 우리금융캐피탈,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애경화학, 애경산업, 유니레버, 농협케미컬,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한국SMC,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한솔제지, 효성, 크라운제과, 코오롱제약
사업장들이 대전에 있다.
지리적 이점 때문에 한진, CJ대한통운, 로젠택배, 쿠팡,
우정사업본부 많은 물류기업들의 허브 터미널들이 대전과
대전 근교에 몰려있다.
대전광역시 과학·연구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연구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가 있다. 이곳에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인 한국연구
재단, 한국과학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부설 중이온가속기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부설 정보통신기획
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
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국가보안기술
연구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
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
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많은 연구기관들이
들어서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금호석유화학, 금호
폴리켐, 대한항공, 롯데케미컬, 삼성중공업, 삼양사,
애경케미컬, 태광산업, 풍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하림, 한국머크, 레고켐바이오, 한온시스템, 한솔제지,
한국화이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
인텔리전스, 쎄트렉아이, DL케미컬, DL E&C, GS칼텍스
KT, KT&G, SK, SK이노베이션, SK온,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G U+, LIG넥스원, LX MMA
LX세미콘, MKS instruments 등이 대전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