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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개요, 역사, 산업

by 꿈사장 2024. 3. 30.

경기도 화성시 개요

경기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며,

꾸준한 인구증가로 2019년 9월에 인구 80만, 2022년

9월에 인구 90만을 돌파했고 2023년 12월에 외국인

포함 100만을 달성해 2025년 특례시 승격 예정이다.

또한 인구가 90만이 넘는데도 구가 설치되지 않아서

설치를 추진 중이다. 북쪽으로는 수원시, 안산시,

동쪽으로는 용인시, 남쪽으로는 오산시와 평택시와

붙어있다.

서울특별시의 약 1.4배에 달하는 면적과 동서로 긴 모

양이다. 또한 동서격차가 심해 서쪽의 읍면 지역과

동쪽의 동탄 지역이 서로 아주 다른 모습이다.

남양호 주변에서 생산되는 경기미가 유명하고,

송산면의 포도가 유명하다. 서해가 있어서 어업 또한

발달했으며, 제부도가 관광지로 유명하다.

남양읍과 향남읍, 봉담읍이 택지개발로 소생활권을 형성

해나가고 있다. 셋 다 분동 기준인 5만 명보다 많고 특히

향남, 봉담은 8만 명이 넘게 성장했다. 

동부 지역에서는 대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병점역 서쪽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융건릉이 있으며

동탄신도시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메타폴리

스가 있다. 재정자립도는 경기도에선 1위, 전국 4위,

CNN 선정 앞으로 부유해질 도시에 아산시와 함께 4,

5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화성시 역사

동탄신도시를 필두로 한 택지개발사업으로 2019년 현

재 국내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30대

위주로 젊은 층이 많아서 출산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며

젊은 층 전입인구가 많아서 아이들이 많다. 화성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통틀어 가장 공장이 많은 곳이기도 한

대, 시로 승격된 지 얼마 안 된 곳이다. 현재 남양, 향남,

봉담을 거점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화성시는 군 시절에도 인구가 15만 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던 나름 규모 있는 지역이었다. 그러다 2000년

대 이후 화성시의 노른자 땅이었던 동부지역이 개발되

기 시작했다. 2003년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개통

이후 병점지역의 태안지구가 입주를 시작해 인구가 몰

리면서 2006년 태안읍이 폐지되고 여러 동으로 분동

되었다. 이후 동탄 1 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해 2007년 

부터는 동탄면 일부가 여러 동으로 분동 되고, 2015년

부터는 동탄 2 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하여 동탄면의 나

머지 지역도 여러 동으로 분동 되었다.

화성시청이 있는 남양읍은 시 승격과 함께 화성시 최초로

동으로 전환되었지만, 그 당시 남양읍 주민들은 농어촌

특례를 잃기 싫어 읍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래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동에서 읍으로 전환됐다.

남쪽의 향남읍과 수원과 가까운 봉담읍은 택지개발로

각각 인구가 8만에 이르렀다. 2040년 화성시 장기발전

계획에 따르면 이들 향남읍과 봉담읍은 일반구 설치 이후

기능 고도화 기간인 2020년대 중반에 동으로 전환될

계획이 있다.

 

경기도 화성시 산업

넓은 지역 많은 농지를 지니고 있기에 농업이 발달

되어 있으며, 경기도 내 쌀 생산량 1위이다. 화성시에서

재배되는 쌀은 수향미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송산면과 서신면에서 재배하는 송산포도도 유명하다.

서해와 인접해 있어서 어업 또한 많이 발달되어 있었다.

송산그린시티 및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로 북쪽과 서쪽

남서쪽 바다를 막아 사실상 어업이 많이 줄어들었다. 

사실 화성시 경제의 가장 큰 축은 제조업이다. 화성시

서부의 경제는 현대-기아자동차와 그 관계회사들이, 화

성시 남부는 제약회사 공장들이, 화성시 동부의 경제는

삼성반도체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생산

공장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수천 개에 달하는

중소기업들과 소규모 공장들이 소재하고 있다.

기아 화성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현대트랜시스 화성구동연구센터, 발안일반

산업단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전곡해양산업단지, 화남일반산업

단지, 장외산업단지, 발안산업단지, 백토리산업단지,

다진산업단지, 귀래산업단지, 동오첨단산업단지,

송산테크노파크, 경기화성바이오밸리, 화성스마트밸리

마도산업단지, 양감산업단지, 신왕산업단지가 있다.

경기도에서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며 법인지방

소득세도 경기도 1위다.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낸

법인지방소득세가 총액의 75%, 덕분에 타 지역에서의 

인구 전출입이 활발한 편이고, 재정자립도도 경기도 최

고수준이다. 

농업, 어업, 제조업으로 인해 화성시에는 외국인 노동

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