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기도 여주시 역사, 관광, 산업

by 꿈사장 2024. 4. 20.

경기도 여주시 역사

이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여흥 민씨(驪興 閔氏)들이 비

교적 많이 거주한다. 민씨들의 본관은 여주가 유일

하다.

2세기 후반, 지금의 여주시 자리에 마한의 속국인 '고리

국'이란 도시국가가 존재했다. 도시국가 치고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나, 3세기 무렵에 백제에 병합되었다.

그 후 고려 시절에 여흥군으로 불리다가 1469년 조선

예종 1년에 여주목으로 승격했다.

17세기 계축옥사에 연루된 강변칠우가 지은 정자 무륜

정이 위치한 곳이다. 무륜정은 여주목의 북한강 근

처에 있었다 한다.

1895년에 여주군이 되고 1924년에 원주의 지내면, 서

면이 여주군에 편입되었다. 1941년 여주면이 여주읍으

로 승격되었으며, 1963년 개군면이 양평군으로 편입되

었다.

1992년에는 북내면에 오학출장소가 설치되어 1읍·9면

·1 출장소 체제로 정비되었으며 2007년 행정구역 개편

으로 북내면 오학출장소가 여주읍 오학출장소로 개편

되었다. 2013년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되어 여주읍은

여흥, 중앙, 오학동으로 개편되었고, 가남면은 가남읍으

로 승격되었다.

2001년부터 2년마다 이천시, 광주시와 함께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다. 매 회 전 세계 70개국

이상의 도자기 예술가들이 참가한다. 여주와 광주-

이천에서 도자기로 유명했던 인물로 도암 지순탁

선생이 있다.

2015년에는 능서면의 이름을 세종대왕면으로 바꾸려

고 하다가 찬반이 엇갈려 잠시 보류되었으나 2021년

최종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경기도 여주시 관광

■ 신륵사 : 1박 2일 시즌1에서 은지원이 경기도 일

   주(시간제한)를 하면서 신륵사 대웅전에서 108

   배를 절 했던 곳이다. 여기서 나옹 백일장을 한다.

   신륵사 바깥쪽 강변에는 전탑이 있는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려 시대의 전탑이라 유명하다.

■ 영녕릉 : 세종과 효종의 왕릉을 통틀어 영녕릉이

   라고 한다. 

■ 고달사지 부도(浮屠) : 대한민국 국보 4호다. '부

   도( 浮屠)'는 사리탑을 말하며, 고달사지 승탑으로

   도 불린다. 고달사라는 절의 이름이 고달이라는 조

   각가의 뛰어난 조각작품이 많아 그렇게 지어졌다.

   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고달사지 부도의 조각

  수준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중대석이라고 불리우

  는 아랫부분에 '용'이 매우 아름답게 조각되었으

  며 보존 상태도 뛰어나며 또한 부도의 전체적인 형

  상은 신라의 형태이면서 고려시대 특유의 특징이 

  잘 살아있어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기에 국보가

  된 것이다.

■ 흔암리 유적 : 청동기 시대의 유적이며 탄화미가 발

   견되었다.

■ 명성왕후 생가 : 명성왕후 민 씨가 태어나 8세까지

   살던 집이다.

■ 파사성 : 신라 제5대 임금인 파사왕 때부터 쌓은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1977년 7월 21일 사적으

   로 지정되었다.

■ 영월루 : 남한강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누

   각이다.

 

경기도 여주시 산업

농업이 상당히 발달한 곳으로, 농산물로는 고구마, 쌀

(경기미), 참외, 가지 등이 있다.  참외는 '여주 금싸라기

참외'라는 타이틀로 거래되고 있으며, 쌀의 경우 1%,

임금님께서 드셨던 귀한 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코카콜라의 생산 공장이 점봉동에 있다. 수도권지역

에 사는 사람들이 마시는 콜라가 이곳에서 생산되어

수도권 각지에 보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근처의 강변유원지는 '금모래 은모래'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보더들이나 인라인 스케이터들

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끔씩 밤에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간접

적인 수혜자가 되었다. 사업 자체는 용인시 일대에서 이

루어지지만 공장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남한강에서 끌

어다 쓰기로 하면서 여주시와 하이닉스간의 갈등이 시

작되었다. 여주시의 반대로 사업은 16개월 이상 지체되

었고, 산업자원부와 국민의힘에서 중재에 들어가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입주 등의 조건

으로 관로허가를 득할 수 있었다.